‘사슬군도 단체전’ 정식종목 채택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블레이드& 소울 토너먼트 2019’의 정규 시즌 정보를 23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블소 토너먼트'의 정식 종목으로 ‘사슬군도 단체전’을 채택했다. 팀 단체전(3인1팀)으로 한 공간에서 전투를 펼쳐 최후의 생존 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블소 토너먼트'의 ‘코리아 시즌’은 내달까지 참가신청 및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이후 7~8월 오프라인 본선을 진행해 ‘블소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팀을 선발한다. 글로벌 출전 팀은 각 해외 지역에서 선발한다. '월드 챔피언십'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이다.

올해 '블소 토너먼트' 정규 시즌의 총 상금은 약 3억원 규모다. '코리아 시즌'의 상금 규모는 약 1억원, '월드 챔피언십'은 약 2억원이다.

사슬군도는 아이템과 지형 등을 활용해 전략을 세워 실력을 겨루는 생존 전투 방식이다. 기본 장비와 상관없이 누구나 역전해 승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1월 커뮤니티 대회 ‘블소 토너먼트 2019 문파대전’에서도 e스포츠 콘텐츠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규 시즌 참가 희망자는 내달 5일부터 함께 할 팀원을 구성하고 연습할 수 있다. 랭킹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며 상위 랭킹 100명은 '코리아 시즌' 새 의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말 '코리아 시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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