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어쌔신 크리드3 리마스터' 한글판도 출시

데스티니 커넥트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21일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 ‘데스티니 커넥트’ 한글판을 발매했다.

니폰이치소프트웨어가 개발한 이 작품은 풀 3D 그래픽 RPG로 시간이 멈춰버린 마을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소녀와 로봇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전체 이용가 등급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스토리와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비주얼 구성 등을 갖췄다.

전투는 턴 방식이며 장비 아이템이나 스킬 레벨업을 통해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마을 곳곳에 수정구슬을 모아 다양한 코스튬을 수집하는 요소도 구현됐다. 일반판 희망 소비자 가격은 4만 9800원.

인트라게임즈는 이날 또 유비소프트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어쌔신 크리드3 리마스터’ 한글판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앞서 2012년 발매된 원작을 최신 플랫폼으로 이식한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 시스템 이점을 활용한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 모션컨트롤 조준, HUD 및 HD럼블 기능 등이 지원된다.

'어쌔신 크리드3 리마스터'

‘어쌔신 크리드3’는 미국 독립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암살자로서 자유와 정의를 위해 투쟁하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야생 동물이 가득한 미개척지부터 사람들로 북적대는 도시까지 다양한 지역에서의 탐험이 가능하다.

이번 ‘리마스터’ 판은 본편 외에도 ‘베네딕트 아놀드 싱글플레이 미션’을 비롯해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다운로드 콘텐츠(DLC)와 ‘어쌔신 크리드 리버레이션 리마스터’까지 포함됐다. 일반판 희망소비자 가격은 4만 4000원.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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