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구글 2위까지 올라

'디아블로3'

지난주 PC방 순위에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가 강세를 보인 한주였다. 이 작품은 전주 대비 10계단 이상 상승하며 톱 10위 진입 직전까지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블리자드는 최근 ‘디아블로3’에 새 난이도 ‘고행’ 14, 15, 16 등을 추가하고 다른 단계의 보물창고를 오픈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악몽’ 테마의 새 시즌 17을 공개하는 등 새 콘텐츠 효과에 힘입어 급상승세를 기록했다.

5월 셋쨋주 PC방 순위는 한동안 주춤한 작품들의 반등 사례로 중하위권의 순위 변화가 큰 한주였다. 한번 힘이 빠지기 시작한 작품들의 약세가 계속된 가운데 이들의 공백을 채우는 양상을 보였다.

상위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42주 연속 선두를 유지했으나 그 외는 순위 등락으로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는 한주였다. 지난주 20위권 밖을 맴돌던 ‘디아블로3’가 11위까지 올라서는 등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중위권에서는 비교적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이는 사례가 다수 나타났다. 반면 ‘에이펙스 레전드’는 지속적으로 순위 하락세를 보이며 32위까지 떨어졌다.

하위권에서는 ‘피망 고스톱’이 7계단 하락한 43위를 기록하는 등 보드게임이 약세를 보였다. ‘버플파이터’가 17계단 상승하며 50위로 순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신작의 강세가 계속되며 선두권의 변화가 나타나는 한주였다. 이전과 달리 순위권 이탈 및 재진입 사례도 잇따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선두를 유지하긴 했으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가 두 계단 상승한 2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경쟁 구도의 변화가 나타났다. 이에따라 한동안 순위 변동이 없었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한 계단 하락한 3위로 밀려나게 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반등세를 보이며 4위를 기록했다. 반면 ‘리니지2 레볼루션’은 4계단 떨어진 7위로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다.

‘브롤스타즈’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5위로 반등했다. 앞서 순위권에서 밀려난 ‘트라하’가 6위까지 치고 올라오는데 성공했다.

‘피파온라인4M’은 약세 전환하며 한 계단 떨어진 8위에 랭크됐다. 또 ‘마블 퓨처파이트’가 급상승세를 보이며 9위로 톱10위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급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선두를 차지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2위로 밀려났다.

원스토어에서는 ‘신명’이 한 계단 상승하며 3주 만에 1위를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피파온라인4M’이 2위로 밀려나긴 했으나 ‘삼국지M’은 3위를 기록, 차림표 변화 없이 순위 변동만 나타났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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