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오하시 오사무)는 16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섬란카구라 피치 볼’ 한글판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1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마벨러스의 ‘섬란 카구라’ 시리즈 중 하나인 핀볼 게임이다. 닌자 소녀들이 돌연 동물 모습으로 변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치료약이 들어간 특수 캡슐 ‘피치볼’에 적당한 진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핀볼을 활용한다는 내용이다. ‘HD 진동’을 통해 핀볼 게임의 충돌 연출을 극대화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세가는 일본어판에서는 별도 구매였던 액세서리와 의상을 다수 수록해 제공한다. 초회 한정판에 대해서는 원화가 ‘난 야에가시’의 새 일러스트가 삽입된 오리지널 슬리브 형태로 제작해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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