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언리얼 서밋 2019 서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는 게임 업계뿐만 아니라 영화, 건축, 제조 등 다양한 산업계에서 종사하는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어 약 2500명의 참관객이 모였다.

참관객들의 관심과 기호에 맞춰 직접 세션을 선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아트 △파트너 △교육 또는 엔터프라이즈 등 4개 트랙으로 나눠 세션이 진행됐다. 에픽게임즈 마커스 와스머 디렉터가 언리얼 엔진 4 로드맵을 발표하며 이틀간의 강연이 마무리됐다.

게임 관련 세션뿐만 아니라 일반산업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강연도 있었다. ‘버추얼 프로덕션, 영화 제작의 새로운 시대’, ‘3ds Max와 언리얼 스튜디오를 이용한 건축 시각화 워크플로’, ‘리얼타임 기술이 제조 분야에 가져올 혁신’ 등의 세션을 통해 언리얼 엔진의 일반산업 분야의 기술 변화에 관해 확인할 수 있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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