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30만 몰려…‘부산 코믹월드’ 참가 등 프로모션 적극 전개

룽투코리아가 차기작 ‘일령계획’ 띄우기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이달 중 모바일 게임 ‘일령계획’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중국 개발업체 핑거탑 산하 SYM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디펜스 전략 RPG다.

‘일령계획’은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와 깜찍한 SD캐릭터, 유닛 간 상성 관계에 따른 다양한 전략 전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유저는 소녀들을 이끄는 단장이 돼 적재적소에 소녀들을 배치시키고 마물에게 침략된 세계를 구해야 한다.

이 회사는 작품 출시에 앞서 다양한 홍보활동과 프로모션 등을 펼치며 유저 모객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작품 티저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일러스트, 성우, 타이틀 곡 등을 잇따라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과 관심을 높여나가고 있는 것.

이 회사는 18~19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코믹월드’에 참가, 작품 시연을 펼치는 한편 코스프레어 팬 사인회, 경품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이 같은 활동은 이미 지표에도 반영되고 있다. 사전예약 개시 약 보름 만에 30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린 것이다. 이 작품 카페에도 2만명 가까운 인원이 가입한 상황이며 기대감을 나타내는 글들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신작 부재로 인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는데 신작 출시 등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이달 말 ‘일령계획’ 출시에 이어 차기작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연초 선보인 ‘피버 바스켓’이 준수한 성과를 거둔데 이어 지속적인 신작 론칭으로 게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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