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0%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던 넷게임즈 주가가 하루 만에 다시 이전 가격으로 복귀했다.

14일 넷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0.08%(2460원) 하락한 97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고 10시께 하락폭이 급격히 커졌다. 이후 장 중 반등 없이 하락세를 유지하다 장을 마감했다.

이 같은 변동은 15일로 예정됐던 넥슨 매각 본입찰이 갑작스럽게 연기돼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이유로 넥슨지티 역시 이날 전거래일 대비 19.19%(3300원) 하락한 1만 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