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작품 발표될 지 '관심'…하스스톤, 1인 모험 모드 17일 공개

사진=지난해 열린 '언리얼 서밋 서울' 현장 전경.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컨퍼런스 '언리얼 서밋 서울' 개최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서스에서 언리얼 엔진 컨퍼런스 ‘2019 언리얼 서밋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프로그래밍 ▲아트 ▲파트너 ▲교육 또는 엔터프라이즈 등 4개 트랙의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포트나이트’를 비롯해 ‘킹덤하츠’ ‘리니지2M’ ‘이카루스M’ 등 기출시작 및 개발 중인 작품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세션 외에도 ‘언리얼 서밋’ 현장의 체험 공간을 통해 ‘GDC 2019’에서 발표한 최신 기능을 포함해 언리얼 엔진의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엔비디아 등 다양한 스폰서들의 세션과 부스도 살펴볼 수 있다.

'언리얼 서밋'의 기조연설을 맡은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의 행보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작년에도 한국을 찾은 스위니 대표는 당시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등을 만나기도 했기 때문. 이에따라 올해 역시 한국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하스스톤, 1인 모험 모드 17일 공개

‘하스스톤’의 1인 모험 모드 ‘달라란 침공’이 17일 공개된다. 출시 전 15일과 16일 이틀간 스트리머들의 시연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 신규 모드는 유저가 한명의 영웅을 선택해 달라란을 침공하는 콘텐츠다.

유저가 9명 중 한명의 악당이 되어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팬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달라란 이란 5개의 지구마다 규칙이 있고 영웅 시작 조합만 108개로 알려져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다는 평이다.

다만 하스스톤 플레이 방식에서 크게 벗어난 모습이 보이지 않다는 비판도 있었다. 또 1번 지구인 ‘1장 달라란 은행’을 제외한 다른 콘텐츠는 유료인 점도 아쉽다는 의견이다.

 

넷마블, 14일 1분기 실적 발표…사업계획 발표 '관심'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14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미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업체를 비롯한 다수의 업체가 실적을 발표한 상황에서 이 회사는 어떠한 성적을 거뒀는지 업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앞서 실적을 공개한 대다수 업체들이 부진한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넷마블 역시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뒀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작품의 서비스 장기화 및 신작 출시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2분기부터는 이 회사가 다수의 신작 공세를 통해 높은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는 넷마블의 1분기 성과 외에도 차기작 일정 등을 포함한 향후 사업 계획 발표 등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넷마블의 행보가 게임시장에 결코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차기작 전반이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14일 넷마블을 끝으로 주요 업체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다 “면서 “다소 주춤했던 1분기를 끝으로 각 업체들의 사업 전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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