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는 e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갑진) 첫 회의를 갖고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준비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인문협 제8기 출범과 동시 열린 중앙이사회를 통해 구성됐으며 이번 첫 회의로 부위원장과 간사를 선출했다. 임수택(서울지부), 김승현(경기남부지부), 김재하(충북지부) 등이 부회장에 선출됐으며 강원지부의 전현준, 김철우, 송현석 등이 간사를 맡게 됐다.

첫 회의에서는 김갑진 위원장의 e스포츠 대회 제반 사항들에 대한 기본 교육이 진행됐으며 대회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병수 중앙회장은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한 지부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시작으로 더 나아가 협회장배로 확대 개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전국 회원 PC방이 e스포츠 구장 역할을 하며 아마추어 선수들이 PC방 문화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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