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41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4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1분기 실적은 기존 스테디셀러 외에도 ‘빛의 계승자’가 역주행하며 새롭게 장기 흥행 레이스에 가세함에 따라 매출이 확대됐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약 176억원을 기록, 전체 비중의 62%를 차지하기도 했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29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효율적인 글로벌 마케팅 운영 등을 통해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세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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