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이달 29일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을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로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최정상위권의 매출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일본은 ‘리니지M’의 세 번째 출시 국가가 됐다.

이 회사는 이날 만다린 오리엔탈 토쿄 호텔에서 일본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코지 타쿠야 리니지M 프로젝트 프로듀서가 사전 생성 이벤트 정보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15일부터 일본 출시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이날 기준 사전 예약에 참여한 계정은 150만을 돌파했다.

김택헌 엔씨재팬 대표는 “리니지M이 한국과 대만에 이어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며 “리니지M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지키면서 일본 이용자들의 즐거움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