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게임쇼 ‘2019 플레이엑스포’가 9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욱 넥슨 부사장, 윤대주 유니아나 대표, 전동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대표, 김현주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부사장 등 국내외 업체 관계자들도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사진=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인간은 생존을 위해 사는 게 아니라 행복한 인생을 지속하기 위해 산다”면서 “게임은 고부가가치, 무한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산업 생태계 균형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왼쪽부터 김경협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12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플레이엑스포’는 약 500개 업체 1200개 이상 부스가 참가한다. B2B 수출상담회 및 B2C 관람객 전시회를 비롯해 e스포츠 대회, 2차 창작물 축제 ‘네코제x블리자드’ 등이 열린다.

사진=김경협 의원.

이 도지사 등은 올해 '플레이엑스포' 메인 스폰서인 LG유플러스 부스를 방문,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했다.

사진=유니아나 부스 전경.

'플레이엑스포' 관계자들은 아케이드 게임 업체 유니아나 부스를 관람하기도 했다. 

사진=세가퍼블리싱코리아 부스.

올해 '플레이엑스포'에는 SIEK, 세가,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글로벌 콘솔 업체들의 부스가 마련됐다. 

사진=트위치 부스.

이 도지사 등 관계자들은 트위치 부스를 찾아 진행 중인 무대 행사를 관람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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