펏스원(대표 현상균)은 대한민국 대표 아케이드 게임기 개발 제조업체로 펀치, 햄머, 농구, 축구, 양궁, 프라이즈 리뎀션 등 다양한 게임기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국내 전역의 게임센터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쇼핑몰, 영화관, 리조트에도 게임기를 납품하고 있다.

또 체감형 아케이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맥스원, 밤스, 야사노를 비롯해 현재까지 150개 매장도 오픈 완료했다.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신작 아케이드 게임기 및 새로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펏스원은 2001년도에 설립돼 두더지 게임기를 시작으로 펀치, 햄머, 농구, 축구, 경품기기 등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기를 개발 및 제조해왔다.

현재 국내 아케이드게임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 제조업체로 전국 게임센터 뿐만 아니라 영화관, 고속도로휴게소, 백화점, 대형쇼핑몰, 리조트, 대형 마트 등에도 게임기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체감형 아케이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맥스원, 밤스, 야사노, 리얼히트 존 및 기타 브랜드 매장을 전국에 150개 이상 오픈 완료했다.

펏스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및 중동 등 4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해외 아케이드 제조업체들과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펏스원이 선보인 체감형 아케이드 엔터테인먼트 공간 중 하나인 밤스는 가상현실(VR)을 비롯해 아케이드, 뮤직, 스포츠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 매장이다. 최신 VR 기기들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아케이드 게임기등 다양한 어뮤즈 제품에 최적화된 대중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야사노는 ‘야구사격노리’의 줄임말로 스포츠게임 테마의 복합놀이 공간을 지향한다. 야구뿐만 아니라 피칭, 사격, 양궁, 펀치, 농구 등 매장사이즈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격노리’ 사노 및 유사 콘셉트의 기타 브랜드도 오픈했다.

맥스원은 스포츠 테마에 첨단 대형 VR 기기 등 국내에서 잘 볼 수 없었던 최신 콘텐츠가 복합된 소형 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다. 스크린야구, 피칭, 사격, 점수사격, 양궁, 카나발게임 등이 주요 기기로 제공되며 펀치류를 비롯해 오토바이, 탱크, 스나이퍼 등 대형 VR기기도 마련된다.

펏스원은 게임의 기획, 개발에서부터 샘플제작과 테스트, 상용제품의 생산과 유통, 사후 관리까지 모든 단계가 끊어지지 않는 하나의 라인 ‘올 인 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외주나 협력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시작부터 끝까지 본사 내에서 모든 게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펏스원은 서울, 대전, 울산, 전북, 제주 등 전국에 지사 및 총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언제든 수리가 가능할 수 있는 A/S 시스템을 갖췄다. 

또 이 같은 기본적인 사후지원뿐만 아니라 매장 전면에 대한 리뉴얼 지원까지 하고 있다. 칙칙한 인테리어를 변경하거나 노후된 게임기를 교체하는 등 매출 증대 솔루션을 제시한다.

<주요 출품작>

‘슈퍼루키3’ 외 화제의 기대작 즐비 

‘펏스원’은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3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주력 제품과 최신 가상현실(VR)기기를 비롯해 다양한 신작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기들을 함께 선보인다.

화려한 LED가 어우러진 신작 농구 ‘슈퍼루키3’와 저격수가 돼 인질을 구출하는 ‘AR 스나이퍼’, 공을 던져 병을 깨뜨리는 ‘히트 앤 스매쉬’, PC에서 즐기던 축구 게임을 체감형 게임으로 변화시킨 ‘판타지 사커’ 등 다채로운 스포츠 게임과 독특하고 재미있는 프라이즈 리뎀션이 전시된다.

‘AR 스나이퍼’는 적을 조준경을 통해서 보면, 적이 확대되는 AR 게임. 실감나는 총기 반동을 통해 몰입감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 제품은 서울 강남 코엑스 큐브존, 부산 서면 삼보오락실, 대구 리얼히트존 등 대형 게임장에서 인컴테스트 1위를 달성하며 기대를 모아왔다.

이번 펏스원 부스 ‘VR 존’에서는 1~2인이 탑승 가능한 롤러코스터나 바이킹 종류의 VR 시뮬레이터 마련된다. 또 익스트림 수상 바이크 체험이 가능한 ‘VR 워터바이크’ 및 관 형태 공포 체험 어트랙션 VR ‘뱀파이어리즘’  등이 전시된다.

최신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기로는 ‘슈퍼루키3’가 공개된다. 20년간 농구 게임으로 사랑 받아온 펏스원의 신작을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이 제품은 한층 강화된 조명효과를 비롯해 게이머 움직임에 따른 LED 연출, 보너스 타임 및 슈퍼 보너스 등이 구현됐다. 

스크린 체감형 축구 ‘판타지사커’뿐만 아니라 공을 던지는 방식의 1~2인 게임 ‘히트앤스매쉬’, 럭비공 소재의 ‘터치다운’ 등도 공개된다. 아케이드 게임장, 스포츠 펍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에 잘 어울리는 ‘테이블축구’를 비롯해 빨리 터치해서 조명이 들어온 버튼을 끄며 대결하는 ‘터치터치’도 전시된다.

펏스원은 또 작은 두더지들을 연속해서 타격하면 보너스 타임으로 대장 두더지가 출현하는 스트레스 킬링 게임 ‘익스트림몰리’, 스폰지밥 라이선스 두더지 게임 ‘오더업’, 아슬아슬 힘조절을 잘해서 공을 윈존에 안착시키는 게임 ‘롤링볼’ 등 유행 신작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는 줄펀치 ‘드래곤펀치2’, 손펀치 ‘데스페라도3’ 해머 ‘썬더 SD’, 축구 ‘캐논슈터’, 에어하키 ‘스피드하키2’, 팔씨름 ‘오버더탑’ 등 펏스원의 유명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캐치미’ ‘해피고’ ‘럭키볼’ ‘못박시’ ‘해피롤’ 등 다양한 신작 프라이즈 리뎀션 게임도 공개된다. 이는 못을 박거나 공을 잡아서 구멍에 넣는 등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과 프라이즈 배출이 결합된 게임이다.

이번 ‘플레이엑스포’에서는 펏스원과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최적화한 최신 VR 제품 ‘배틀아레나’ ‘방탈출 VR’ ‘VR파티룸’ 등도 바로 옆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부스에서 공개된다.

‘다함께 파티룸 VR’은 노래방처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10여개 다양한 VR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방탈출 VR’은 2인 협동 플레이를 통해 주어진 퍼즐을 풀어 밀실을 탈출하는 목적의 게임으로 다양한 에피소드 및 멀티 엔딩이 구현됐다.

‘배틀아레나’는 최대 4인 동시 플레이가 지원되는 VR 건슈팅 게임이다. 빠른 템포의 이동 및 전투로 게임이 진행되며 연속 처치에 대한 보너스 점수 등을 통해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