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내부 전경.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0일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의 ‘2019 유관기관 상담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시내 학교전문상담(교)사와 상담업무 담당자 40명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근영 한국몰입연구소장이 ‘청소년 게임과몰입 부모상담’을 주제로 부모 코칭법 교육 및 효율적인 의사소통 등에 대해 발표한다.

2012년 개소한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는 정신건강 임상심리사와 상담사가 상주하며 우리동네상담실(지역 민간전문상담기관 연계·상담지원), 찾아가는 집단상담(게임과몰입 대상자 1집단 10명 내외), 창의게임문화교실(예방 및 대안활동)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게임과몰입군에 대한 개인·집단상담 4720건, 병원 치료연계 및 치료비 지원 235건, 창의게임문화교실 101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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