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게임즈는 이재일 외 174명이 파티게임즈 보유 비엔엠홀딩스 주식 79만2836주에 대한 가압류를 서울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

비엔엠홀딩스는 파티게임즈의 채무자로, 신청인 측의 제3채무자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비엔엠홀딩스가 해당 주식에 대한 이익배당금 지급 및 잔여재산의 분배 등 기타 일체의 처분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신청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파티게임즈는 약 92억원의 청구금액을 공탁하고 가압류 집행정지 또는 취소를 신청할 수 있다.

파티게임즈는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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