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투자(대표 신은주)는 프랑스 블랙락게임즈와 계약을 맺고 보드게임 ‘배고픈 공룡-쥬라기 헝거’ 한글판을 발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쥬라기 시대 정글에서 초식공룡 디플로를 활용해 잎사귀를 상대보다 더 많이 모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육식공룡 티라노를 조종해 상대방을 모두 쫓아낼 수도 있다.

이 작품은 공룡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전략적 요소와 잎사귀 토큰 뒷면에 효과에 따른 예외성이 결합됐다. 이를 통해 놀이와 교육 효과를 동시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게 생각투자 측의 설명이다.

생각투자는 가정과 학교에서 소수 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일대일 보드게임을 활용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한국청소년창의체험문화협회와 협력을 통해 보드게임을 학교현장에 교육과 접목시켜 활용하는 ‘기능성 보드게임 지도자’ 과정에도 ‘배고픈 공룡’을 추가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