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라이트(대표 김유라)는 30일 온라인 사이트 깃허브를 통해 ‘엘라스틱 그리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엘라스틱 그리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통해 수 만개의 게임(서비스)가 플랫폼에 참여하더라도 일정 시간(30초) 내에 블록 생성 및 검증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우 게임의 수가 증가할수록 검증을 위한 물리적 네트워크 부담이 커졌다. 하지만 이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유저가 브릴라이트 블록체인 플랫폼 내 게임을 이용하면 일정시간마다 암호화폐인 브릴라이트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게임 제공업체 역시 유저들에게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브릴라이트 관계자는 "블록체인 플랫폼인만큼 특정 게임이 고정돼 권한을 가지는 형태가 아니라 매 전송시 마다 랜덤하게 결정된다"며 "서비스가 오래 지속될수록 증가하는 스토리지 부담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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