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크리에이터·학생 등 여러 분야에 맞는 노트북 소개

 사진=ROG 스나이퍼Ⅱ G531

에이수스코리아(지사장 제이슨 우)는 24일 홍대 라이즈 호텔 5층에서 게이밍 노트북 총 7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신제품은 ROG 마더쉽 GZ700, ROG G703, ROG 제피로스 시리즈 3종, ROG 스트릭스 시리즈 2종이다. 공개된 ‘ROG 게이밍 노트북’은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됐다. 

ROG 마더쉽 GZ700'은 고사양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노트북이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어가 분리할 수 있다.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를 포함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그래픽 카드, 최대 64GB의 DDR4 2666MHz SDRAM 메모리가 탑재돼 있다. 또 17.3인치 100% sRGB의 FHD 디스플레이어와 144Hz의 주사율 및 3ms 응답 속도를 갖췄다.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및 높은 베터리 성능의 ROG 제피로스 시리즈는 학생이나 1인 크리에이터 등을 위한 노트북이다. 이 시리즈의 'S GX502' 버전은 15.6인치 풀 FD 디스플레이에 18.9mm 두께와 무게는 2.1kg이다. 144Hz 주사율과 3ms 반응속도를 보이며 RTX 2070 Max-P 그래픽 칩셋이 장착돼 있다. 'M GU502' 버전의 경우 RTX 2070 그래픽 카드에 두께 6.2mm, 무게 1.9kg의 제품이다. 시리즈 마지막으로 소개된 'G GA502' 버전은 AMD 라이젠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Max-Q 그래픽 칩셋이 장착돼 1회 충전 시 6시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제품이다.

e스포츠 특화로 소개된 ROG 스트릭스 시리즈 중 '스나이퍼Ⅱ G531'은 RTX 20시리즈 그래픽 카드가 탑재돼 있다. 공기 유입을 높이고 발열 제어하기 위한 ‘인텔리전트 쿨링 디스플레이 기술’이 도입된 제품이다. 또 키보드 백라이트 색상, WASD키 색상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외 '스트릭스 G G531' 버전은 플라스틱 본체와 인텔 9세대 CPU, GTX 16시리즈 GPU가 탑재돼 있다.

에이수스 홍보 담당자 제시카 첸은 “ROG는 13년의 역사를 가지고 게이밍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게이밍 노트북은 게임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나 스트리머, 얼리어답터, 전문가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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