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18일 모바일게임 ‘복싱스타’에 새로운 콘텐츠 ‘헬스장’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헬스장은 ‘리그4’ 이상 유저가 운동기구를 활용해 공격력·방어력·체력 등 캐릭터 능력을 추가로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이다. 훈련을 하면 헬스장 전용 포인트가 사용되며 시간이 지나면 차감된 포인트가 회복되는 방식이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헬스장 이용에 필요한 아령, 바벨, 미트 등 7개의 운동기구 아이템도 추가됐다. 운동기구는 레벨을 올려 헬스장 효율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며 훈련 일정표 배치 조합에 따라 운동 효과도 달라진다.

박민균 4:33 챔피언스튜디오 실장은 “스킬과 장비를 자유롭게 구성해 개인 취향에 따라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 게 ‘복싱스타’의 특징”이라면서 “이번 헬스장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에 최적화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경찰관, 소방관 등의 새 코스튬 아이템 100여개를 공개했다. 이밖에 내달 18일까지 접속한 유저를 대상으로 트레이닝 코스튬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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