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매출 1조원…133개국서 매출 톱10 올라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비스 5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컴투스가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이 작품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나가는 RPG로, 동서양 전세계에서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론칭 4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약 1년 반 만에 100개국 매출 톱10위를 달성했다. 

한국 단일 모바일게임 최초 누적 매출 1조원의 기록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작품은 현재까지 누적 133개국에서 매출 순위 톱10위를 기록했으며 그 중 80개국에서 게임 매출 1위, 130개국에서 RPG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현지 서비스 기간의 90%가 넘는 1602일 동안 매출 톱10위를 유지했으며 미국에서는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 지역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서머너즈 워’에서는 지난 5년간 평균 1.5초 당 1명의 유저가 탄생했으며, 유저 60명 중 1명에 해당하는 167만명의 유저가 최고레벨을 달성했다. 또 단 하루도 빠짐없이 100% 출석한 유저는 151명으로, 전 세계에 고루 분포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50개의 길드가 생성돼 총 63만 길드가 창설됐다. e스포츠의 기반인 월드아레나 대전 또한 현재까지 3억회 이상 진행됐다.

컴투스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애니메이션, 소설, 코믹스, 영화 등 다양한 영역의 판권(IP) 사업을 전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나가고 있다. 또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을 매년 개최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도전을 다방면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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