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7일 모바일게임 ‘트라하’의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트라하’는 사전 예약 신청자가 41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사전 생성 서버 50개가 모두 마감됐다. 18일 론칭을 앞둔 이 작품은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고품질 MMORPG를 지향하고 있다.

최성욱 넥슨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트라하는 MMORPG의 정점이자 진화하는 모바일게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설치 용량만 4.5GB에 달하는 만큼 이용자 편의를 위해 사전 앱 다운로드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또 ‘트라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규모 RvR’ 영상을 공개했다. 특별한 힘을 지닌 존재 트라하로서 불칸과 나이아드 두 왕국 중 하나의 세력에 소속돼 강력한 영웅으로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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