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전동진)는 내달 11일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경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는 내달 11일과 12일 이틀간 경기도 일산에 자리한 킨텍스 제2 전시관 8B 홀 특설 경기장에서 이뤄진다. 11일 오후 2시부터의 6강전을 시작으로 12일 오전 10시부터의 4강전과 이어지는 결승전이 펼쳐진다.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경기 티켓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이와 함께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실시된다. 경기가 열리는 킨텍스 8B 홀 앞에서는 컨텐더스에 참여 중인 각 팀의 상설 이벤트 존이 열려 팬 미팅과 팀 굿즈 판매 등의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양일 동안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 경기 사이사이에는 다양한 깜짝 이벤트와 블리자드 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추첨 행사가 마련된다.

총상금 2억 2000만 원 규모의 이 대회는 지난 3월 5일 개막해 매주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정규 시즌이 진행 중이다. 이달 24일에 종료되는 정규 시즌 성적에 따라 총 여섯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또 이번 플레이오프 우승팀 및 준우승팀 두 팀은 내달 24일부터 열리는 컨텐더스의 국제 대회인 ‘퍼시픽 쇼다운’ 에 진출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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