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대표 손윤환, 안징현)는 프로게이머 양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겸 게임대회 '2019 DPG 아카데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DPG아카데미는 현역 프로게이머가 게임 팁, 필승전략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총 32개 팀 128명의 예비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한다. 15일까지 다나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20일과 21일 이틀간 본선을 거쳐 27일 DPG존 영등포구청점에서 최종결선을 치른다. 최종 16개 팀이 맞붙는 결선 1, 2라운드는 멘토 프로게이머가 감독으로 참여하고 3, 4라운드에선 팀원으로 투입된다.

토너먼트 우승팀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팀과 3위 팀에게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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