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킹닷컴-아보카도 법적 공방 언제까지
[X파일] 킹닷컴-아보카도 법적 공방 언제까지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04.12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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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저작권 분쟁 중…'메이플스토리2' 운영자 직권 남용 논란
사진=킹닷컴의 '팜히어로사가'(사진 왼쪽)와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의 '포레스트매니아'(사진 오른쪽)
사진=킹닷컴의 '팜히어로사가'(사진 왼쪽)와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의 '포레스트매니아'(사진 오른쪽)

킹닷컴-아보카도 법적 공방 언제까지

킹닷컴리미티드와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 간의 저작권 침해 법적 공방이 5년째 계속되고 있다.

킹닷컴은 앞서 홍콩의 젠터테인이 개발한 모바일게임 '포레스트 매니아'가 자사의 ‘팜히어로 사가’ 저작권을 침해했다면서, 한국 퍼블리셔인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소부 변론이 열려 양측의 주장과 반박이 이뤄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킹닷컴 측은 법정에서 두 작품을 비교해 시연하면서 게임 규칙과 디자인의 유사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일한 오브젝트 3개를 연결하는 방식의 매치3 퍼즐은 조작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게임이라 움직임이나 레벨 상승 효과 및 이벤트 등이 중요한데, 아보카도 측이 이를 모방했다고 주장했다는 것.

아보카도 측은 이에 대해 "매치3 게임은 1000개가 넘게 존재하는데, ‘팜 히어로사가’가 기존의 것과 다른 창작성이나 개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킹닷컴은 지난 2014년 소송 제기 당시 부정경쟁 위반을 문제 삼았다. 이에 법원은 킹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해당 작품의 배포 중지와 함께 11억원 규모의 배상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아보카도가 이에 항소하며 2심에서의 결과가 뒤집혔다. 이에 다시 킹닷컴이 상고하며 양사의 분쟁은 계속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2' 운영자 직권 남용 논란…넥슨측 즉각 조치 취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 운영자가 약 3개월 간 아이템 생성부터 옵션 수치 조정 등의 직권을 남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

‘메이플스토리2’에서는 최근 특정 캐릭터가 보유한 아이템의 비정상적 옵션에 대한 유저들의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따라 내부 감사를 진행한 결과 운영자의 권한 남용이 사실로 드러났다.

넥슨은 또 해당 운영자가 비정상적으로 생성한 아이템에 대해 타 유저에게 의심을 받자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도 포착됐다고 밝혔다. 고객센터로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로 후배 사원을 속이기도 했다는 것.

전수 조사 결과, 메소와 메럿 등 재화의 생성 기록은 없었으며, 생성 아이템의 거래, 현금화 시도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를 계기로 모든 운영자 계정과 권한에 대한 전수 검사를 갖고 내부 프로세스와 안전장치를 고도화하며 재발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

이 같은 사태에 유저들은 운영에 대한 떨어진 신뢰감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여. 그러나 일각에선 넥슨 측의 진상 조사와 발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는 것.

 

‘세키로’ 열흘 만에 200만장 판매 돌파 '눈길'

지난 22일 발매된 프롬소프트웨어의 ‘세키로: 다이트와이스’가 열흘 만에 200만장의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세키로’는 ‘다크소울’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에서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매니악한 장르로 유명한데 이 정도 인기면 ‘매니아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버려야되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이 작품은 12일 기준 스팀 인기 게임 순위 6위에 있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 판매량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 유저는 “게임 다 클리어하고 스피드런 하는 방송 구경하는데 재미가 쏠쏠하더라”며 “다시 게임 켜서 나도 도전해보고 있다”라고 한마디.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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