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중국의 모바일게임 ‘검협, 그리고 전설’을 국내 퍼블리싱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산거가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해 중국 현지에서 먼저 론칭된 무협 MMORPG다. ‘검협정연’의 외전격 작품으로 1000만명의 유저가 몰렸으며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단가·천왕·당문·천인·아미·무당 등 6개 문파가 무협 세계 최고의 검 ‘담로검’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최대 20명 입장 가능한 던전, 서버 통합 일대일 대결, 15명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대난투, 15대15 팀 대결 등을 즐길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상반기 중 이 작품의 베타 테스트 갖고 론칭 일정을 확정 짓는다는 계획이다. 또 이 작품뿐만 아니라 올해 선보일 신작으로 ‘데빌크래셔’ ‘프로젝트F’ 등을 개발 중이며 4~5개작의 추가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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