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대표 이승희)는 자사의 이더리움 기반 ‘보라(BORA) 토큰’을 글로벌 거래소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상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비트렉스는 2014년 3명의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미국 시애틀 소재 거래소다. 미국 달러 입출금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했다.

또 지난해부터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보라 토큰은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의 BTC 마켓에서 거래 가능하다.

보라는 내부 개발자 보상으로 제공되는 보라 토큰의 지급 시기를 당초보다 6개월 뒤로 연장했다. 이와함께 잠정적으로 기존 토큰 보유분은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며 외부로 유통하지 않기로 했다.

이승희 대표는 “현재 국내 메이저 거래소와도 상장 협의가 완료된 상태”라면서 “빠른 시일 내로 국내 상장 소식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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