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가 정부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육성 기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97%(200원) 상승한 27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9시 40분께 2945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오름세가 꺾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상승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가 밝힌 5G 환경에서의 VR·AR 콘텐츠에 대한 집중 투자 계획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최근 선보인 ‘삼국지 인사이드’의 매출 순위가 오르기 시작한 것도 주가에 보탬이 됐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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