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11일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제로’에 ‘닌자’의 상위 직업군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직업군은 ‘카케로우(남성)’와 ‘오보로(여성)’다. 베이스레벨 99, 직업레벨 70을 달성한 유저가 퀘스트를 통해 전직할 수 있다.

전직을 완료하면 새 물리공격 스킬과 마법을 강화시키는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최대 베이스레벨 120, 직업레벨 50까지 육성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100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장착할 수 있는 닌자 직업군 전용 무기와 아이템 14개를 추가했다. 이는 아인브로크, 말랑도, 글래스트헤임, 휘겔 지역 등에서 획득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내달 15일까지 카게로우와 오보로 전직 유저를 대상으로 ‘대장장이의 축복’ 두 개를 제공한다. 또 전 서버에서 닌자 직업군으로 가장 높은 레벨을 달성한 캐릭터에 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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