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게이밍 성능은
'갤럭시S10' 게이밍 성능은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04.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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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해 게이밍 환경 최적화...유니티 엔진게임 성능 강화 지원
'갤럭시S10+'를 통해 '포트나이트'를 즐기고 있다.
'갤럭시S10+'를 통해 '포트나이트'를 즐기고 있다.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가 출시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이 제품의 게이밍 성능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최고 사양을 기준으로 7~8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프로세서, 최대 1.5TB 저장공간과 41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64bit 운영체제가 지원된다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최근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9: 레전드’를 통해 ‘갤럭시S10’ 시리즈의 게이밍 환경 강점을 소개했다. 우선 ‘스마트 퍼포먼스 어드저스터’ 기능을 통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스마트 퍼포먼스 어드저스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유저의 게임 플레이 패턴을 학습·분석해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도록 돕는다. 전체 성능은 물론 발열 및 배터리 사용량 등을 조절해 급격한 성능 저하를 막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64bit 운영체제의 도입도 게이밍 성능을 극대화시키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아스팔트9’뿐만 아니라 ‘포트나이트’ 등 64bit 적용이 완료된 게임의 경우 ‘갤럭시S10’의 최대 12GB 램 사양을 온전히 활용하며 보다 빠른 실행속도 및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주요 게임 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이 같은 64bit 게임을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또 유니티 엔진에 대한 최적화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유니티는 제휴를 통해 ‘갤럭시S10’과 ‘갤럭시 폴드’ 등 플래그십 기기에서 게임 성능을 향상시키는 ‘어댑티브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어댑티브 퍼포먼스’가 적용되는 게임은 초당 프레임(FPS), 로딩 시간, 발열 등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약 10% 향상된 성능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사양 모바일게임을 장기간 즐길 때 고려되는 요소 중 하나는 발열이다. ‘갤럭시 S10’ 시리즈는 이 같은 발열을 잡는 쿨링 시스템도 이전 대비 개선됐다.

증기 방식의 ‘베이퍼 체임버’ 시스템이 적용돼 기기 내부에 집약된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개선된 방열 성능을 통해 GPU 효율이 향상돼 이전 대비 매끄럽게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시리즈 라인업 중 고사양을 지향하는 ‘갤럭시 S10+’의 경우 6.4형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카메라 홀을 제외한 앞면 전체에 화면이 출력돼 풀스크린의 경험을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시각적 개선뿐만 아니라 음향 측면에서도 새로운 기능이 도입됐다.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를 통해 다양한 음역대가 고루 어우러지는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 전작 대비 기본 음량이 약 30% 강화돼 노이즈를 잡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게임 전용 앱 ‘게임 런처’를 통해 자동으로 게임 아이콘을 모아주는 등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의도치 않게 게임 배경음악이 출력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무음 설정’ 기능도 제공한다.

‘게임런처’에서는 각 작품별 성능 조절도 가능하다.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성능 중심’에서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절전 중심’까지 맞춤 설정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최적의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 많은 게임 찾기’도 게이머들을 고려한 기능이다. 유저 패턴을 고려해 다양한 게임들을 추천해준다. 또 각 작품별로 전 세계 이용자 추이 및 플레이 시간 등의 데이터가 제공돼 게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플레이 편의성을 더하는 ‘게임툴즈’도 갤럭시 만의 특징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게임툴즈는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언제든 호출이 가능하며 화면을 캡처하거나 동영상을 녹화해 공유할 수 있다. 또 ‘통화 및 알림’을 최소화하거나 엣지 및 홈 터치 기능을 막아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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