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조직위)는 10일 ‘BIC 오픈 플레이 데이’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펄어비스가 후원하는 ‘BIC 오픈 플레이 데이’는 오는 18일 12시부터 21시까지 JBK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BIC 페스티벌’에 참가한 게임사들의 후속 케어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앞서 BIC조직위 서태건 조직위원장의 웰컴 스피치와 ‘독그리드’ 무료 배포 안내가 진행된다. ‘독그리드’는 인디게임 ‘던그리드’의 패러디 게임이다. 비즈니스 스피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의 김민수 프로젝트 매니저가 맡는다. 인디게임 크라우드 펀딩 지원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장에선 이와 관련된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이후 13시부터 진행되는 ‘오픈 플레이 데이’ 세션에서는 개발 중인 미공개 작품이나 최신 작품 50여 개가 2번에 나눠 전시된다. 각 세션에 참가하는 25개의 개발사는 작품을 전시하고 세션에 참가하지 않는 개발사는 작품을 시연한다. 

매해 9월 부산에서 열리는 ‘BIC 페스티벌’은 올해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BIC 페스티벌 2019’에 출품을 원하는 개발자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부문은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루키 부문(학생 경쟁 부문)은 6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전시에 선정된 개발자에 한해 행사 기간 동안 전시 공간과 숙박이 제공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