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4’ e스포츠 대회 ‘EACC 스프링 2019’’의 한국 대표 선발전 본선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선발전은 2개 조 조별 풀 리그를 통해 엘레트, 전남드래곤즈 1st, 언베리, 성남FC 4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진 7일 경기에서 A조 1위 팀인 엘레트 팀이 B조 성남FC팀을 이기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B조 1위 팀 언베리 팀이 A조 전남드래곤즈 1st 팀을 누르고 오는 13일 승자전에서 엘리트 팀과 맞붙게 된다. 14일에는 승자전에서 진 팀과 패자전에서 이긴 팀이 최종전을 펼친다.

최종 탈락 팀을 제외한 3개 팀은 순위에 따라 1위 팀 600만 원, 2위 팀 400만 원, 3위 팀 2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모바일 MMORPG ‘트라하’ 캐릭터 사전 생성 서버를 10개 추가했다. 유저는 14일까지 게임 출시 후 접속할 서버와 진영을 결정하고 캐릭터 이름을 선점할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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