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한주 내내 오름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날 힘이 빠지며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관 및 외국인 매도물량이 줄어들며 강보합세로 마쳤다.

게임주는 중국 정부가 1년여 만에 외자판호를 허가하는 호재로 탄력을 받는 한주였다. 또 드래곤플라이 등은 5G 서비스 본격화의 수혜주로 꼽히며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3포인트(0.01%) 상승한 751.71포인트에 마쳤다. 지난달 2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기록, 전주 대비 약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게임주는 18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13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파티게임즈와 와이디온라인 외에도 웹젠 주가가 전거래일과 변동 없이 장을 마감했다.

선데이토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53%(1400원) 상승한 2만 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 대비 3000원 올랐다.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9%(130원) 하락한 34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앞서 3거래일 강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약세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9포인트(0.13%) 상승한 2209.61포인트에 마쳤다. 코스닥과 마찬가지로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전주 대비 약 69포인트 상승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0%(4500원) 오른 50만 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강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약 4개월만에 50만원대를 회복했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40%(500원) 하락한 12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4%(2200원) 하락한 8만 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700원 떨어졌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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