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

앞서 3년간 회장직을 맡아온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인문협)는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진행한 정기총회에서 제8기 중앙회장에 김병수 중앙회장이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에따라 2022년까지 인문협 8기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번 총회에는 총 재적대의원 137명중 112명과 일반회원 2명 등 114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다. 지난해 업무보고 및 결산안 승인, 중앙선출직 임원 선출 등이 진행됐다.

중앙선출직 임원선거에서는 중앙회장 1인, 중앙감사 2인이 선출됐다. 중앙회장 선거에서는 대의원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2번 김병수 후보가 74표 득표로 당선됐다. 중앙감사 선거에서는 김종우 후보와 신윤철 후보가 각각 50%이상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김병수 신임 회장은 “PC방 대여요금 현실화, 부가수익 창출, 무인화 도입을 비롯해 e스포츠 대회 적극 유치를 통한 PC방 활성화로 긍정적 이미지 및 e스포츠 구장으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최저임금으로 어려운 PC방 업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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