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만우절을 맞아 많은 게임에서 이벤트를 선보였다. 각 게임마다 색다른 이벤트를 펼치며 유저들의 게임 욕구를 자극시켰다. 그중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벤트도 있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여러 모바일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는 이달 진행 예정인 두 번째 업데이트 전까지 모험과 탐험에서 이벤트 아이템을 준다. 이벤트 아이템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RPG인 ‘나이츠크로니클’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만우절 기념 던전이 열린다. 던전 보스로 ‘늙어버린 개발PD’가 등장해 유저들의 즐거움을 준다. 

모바일 MMORPG인 ‘리니지 2 레볼루션’도 이달 11일까지 특정 콘텐츠나 상점을 통해 행운 상자 오픈티켓을 지급한다. 행운 상자는 SR 등급 초월의 돌, 마프르의 가호 랜덤상자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의 경우 유니폼 할인, 선물박스 등 여러 혜택을 선물한다. 또 만우절을 기념해 도트로 표현된 고전 게임 모드를 공개했다.

'검은사막'으로 유명한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만우절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검은사막의 경우 검은사막을 서비스하는 모든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달 3일까지 진실 또는 거짓 중 하나를 선택해 다음날 낮은 선택 숫자의 유저가 보상을 획득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국가별로 다른 이벤트를 실시했다. 한국은 이달 7일 업데이트 전까지 이벤트 퀘스트와 퀴즈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만과 일본에서도 각각 3일과 8일까지 우두머리 처치 또는 레이드를 통해 선물이 지급된다.

이외 여러 게임에서 독특한 컨셉트나 재미 요소를 살리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러한 개성 있는 이벤트는 유저들에게 재미와 게임에 대한 몰입을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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