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정부의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PCSI)’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객 중심의 경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지난해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게임위는 주요 업무인 게임물의 등급분류, 불법 게임물의 유통 방지 등 사후관리와 사업자 및 이용자 대상 교육에 대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사후관리와 교육 활동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 결과를 받았다.

이재홍 위원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임직원의 서비스 역량 제고와 소통, 상생을 추진해왔다”면서 “이번 결과를 소기의 성과이자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규제기관이라는 인식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신뢰를 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