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19일 자율주행차 충돌 방지를 위한 계산형 방어 주행 정책 ‘드라이브 AV 세이프티 포스 필드(SFF)’를 공개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SFF는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차량 및 기타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결정함으로써 주변환경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예측한다. 또 SFF는 현실에서는 재현하기 위험한 고속도로 및 도심주행 관련 시나리오를 정밀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을 거쳤다.

데이비드 니스터 사업부 부사장은 “수학적으로 설계된 SFF를 적용한 자율주행차는 서로를 밀어내는 자석처럼 스스로를 위험 상황으로부터 보호하며 위험한 상황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19)’에서 ‘레이 트레이싱 지원 엔비디아 지포스 GPU’에 대한 강화 내용을 발표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