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포스트시즌 진행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정규 리그의 상위 5팀까지 진출하며 내달 3일 오후 5시 와일드카드 경기로 시작된다.

5위팀과 4위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전의 승자는 내달 5일 오후 5시 3위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는 내달 7일 오후 5시 2위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와일드카드와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서울 종로 소재 그랑서울 3층 ‘LOL 파크’ 내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내달 13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 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LCK 스프링 우승 타이틀을 놓고 대결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1억원과 함께 LCK 대표로 5월 1일부터 19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베트남 및 대만에서 개최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은 이달 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와일드카드전, 플레이오프 1라운드 및 2라운드 경기 티켓이 오후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각각 판매 개시될 예정이다. 결승전은 내달 1일 오후 5시에 1차 티켓이 오픈되며 이후 8일 오후 5시에 티켓이 추가 오픈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