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강세에 '리니지2 레볼루션' 6위까지 밀려

'도타2'

지난주 PC방 순위는 전반적으로 국산 작품보다는 해외 게임들이 강세를 보인 한주였다. ‘도타2’ ‘GTA5’ ‘몬스터헌터’ 등이 오름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도타2’는 최근 아케이드 맵 ‘오토체스’ 인기에 힘입어 순위 역주행을 기록하는 추세다. 특히 점유율 순위 톱10 진입을 눈앞에 두는 등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월 둘쨋주 PC방 순위는 하위권에서의 다수의 폭등 사례로 순위 변동이 크게 나타나는 한주였다. ‘한게임 라스베가스 포커’가 12계단 하락한 48위로 밀려나는 등 온도차를 보이기도 했다.

상위권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32주 연속 선두를 이어간 가운데 10위권까지는 큰 변동 없는 한주가 계속됐다. 그러나 ‘도타2’가 11위로 치고 올라옴에 따라 ‘에이펙스 레전드’가 13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중위권에서는 ‘GTA5’의 강세가 계속되며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28위를 차지했다. 반면 ‘스페셜포스’는 3계단 하락한 29위에 랭크되며 차이가 나타났다.

하위권에서는 ‘몬스터헌터’가 37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주 급상승세를 보이며 이름을 올린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전주 대비 4계단 떨어진 43위로 약세 전환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전반적으로 차림표 변동 없이 고착화 현상이 심화되는 한주였다. 그러나 ‘브롤스타즈’와 ‘신명’ 등이 순위 추월에 성공하며 외산 게임이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등으로 선두권 순위가 그대로 유지됐다. 이런 가운데 ‘브롤스타즈’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4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하며 일부 변동이 나타나기도 했다.

또 ‘신명’이 한 계단 오른 5위를 차지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따라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전주 대비 두 계단 하락한 6위까지 밀려나며 이례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피파온라인4M’은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또 ‘뮤 오리진2’까지 두 계단 오른 8위로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지난주 순위권에 진입한 ‘모두의 마블’은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9위로 약세 전환했다. 이런 가운데 ‘왕이되는자’가 10위로 상위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앞서 선두를 차지한 ‘리니지M’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간데 이어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도 2위를 유지했다. 이런 가운데 신작 ‘린: 더 라이트브링어’가 3위로 급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원스토어에서는 지난주 1위를 탈환한 ‘신명’이 이를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또 ‘피파온라인4M’도 동일한 2위에 랭크되는 등 순위 변동 없는 한주를 보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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