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는 닌텐도 스위치 ‘마키나이츠 –블러드바고스-’를 일본 닌텐도 e숍 다운로드 전용으로 발매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게임업체 투락(toOrock0)이 개발한 이 작품은 스팀펑크와 팬터지 요소가 융합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구성된 액션 RPG다. 언리얼4 엔진 기반의 비주얼뿐만 아니라 오브젝트 파괴 효과 등이 액션 연출의 깊이를 더한다.

이 작품은 3개 캐릭터가 구현됐으며 각각 착용하는 무기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전투가 연출된다. 이야기 전개와 맞물리는 스테이지 진행 및 거대 보스와의 대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로컬 2인 협력 플레이가 지원돼 스위치 기기 하나로 친구 또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일본 시장에 발매됐으나 일본어,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도 지원된다.

세금을 제외한 가격은 1500엔(한화 약 1만 5000원)이다. CFK는 이번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지역 순차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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