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성조 글랜스TV 대표.

한국엠씨엔협회(KMCNA)는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박성조 글랜스TV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원 변경에 대한 안건이 결의됨에 따라 기존의 이성학 회장이 3년 임기를 끝으로 사임하고, 박성조 대표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또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와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가 부회장에 새로 취임했으며 CJ ENM은 이사사로 남아 협회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최근 미디어 플랫폼 산업이 급변해 크리에이터 및 1인 미디어 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산업과 국경의 경계를 넘어 모든 콘텐츠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엠씨엔협회는 임원 변경뿐만 아니라 사업실적 및 계획, 예·결산 등에 대한 안건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1인 미디어 산업 진흥을 비롯, 회원사 및 크리에이터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대한 연구·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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