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15일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을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의 주 업무는 게임위로부터 지정된 사업자가 등급분류하는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또 불법 게임물의 유통실태도 확인한다.

모니터링단은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게임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경력 단절 여성과 장애인으로 구성된다. 업무 형태는 재택근무다.

모니터링단 위탁사업자가 선정되면 3월 중순부터 모집에 들어가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발된 요원은 하루 3건 상당의 게임물에 대한 연령 등급의 적정성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일정한 양식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