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은 15일 사내 공지를 통해 올 3분기 내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근로 등 시간외근로 등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지급하는 임금제도다. 게임업계에서는 그간 열악한 근무환경의 원인으로 포괄임금제를 지적해 왔다.  

넷마블은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 사내노사협의회인 열린협의회와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향후 관련 혼란을 최소화하고 개선을 위한 태스트포스팀(TF)도 구성 및 운영키로 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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