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14일 ‘블레이드 아크스 리벨리온 프롬 샤이닝’과 ‘13기병방위권 프롤로그’를 발매했다. 

‘블레이드 아크스 리벨리온 프롬 샤이닝’은 플레이스테이션(PS)4, 닌텐도 스위치 전용으로 각각 출시됐다. 이 작품은 ‘샤이닝’ 시리즈의 캐릭터가 한곳에 집결한 2D 그래픽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의 6개 캐릭터가 새롭게 참전, 모두 21개의 캐릭터를 활용한 태그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또 캐릭터 스킬 및 아트갤러리 등의 볼륨도 늘어났다.

세가는 온라인 대전을 지원한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향후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에야 대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세가는 또 PS4 전용 ‘13기병방위권 프롤로그’ 한글판을 발매했다. 디스크 패키지 버전인 ‘뮤직 앤 아트 클립스’와 PS스토어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스’ 두 버전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아틀라스와 바닐라웨어의 합작 드라마틱 어드벤처 게임 ‘13기병방위권’의 초반 이야기를 담은 프롤로그 버전이다. 약 3시간에 걸쳐 13개 주인공 캐릭터 전원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프롤로그의 저장 데이터를 본편에서 사용하거나 계승하는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세가는 이번 ‘프롤로그’의 디스크를 포함한 한정 패키지 ‘13기병방위권 뮤직 앤 아트 클립스’를 선보였다. 패키지는 비주얼 북, 10곡의 사운드트랙 CD, 오리지널 PS4 테마 및 아바타 세트 DLC 등으로 구성됐다.

세가는 한정 패키지뿐만 아니라 PS스토어를 통한 다운로드 버전 ‘13기병방위권 디지털 아카이브스’도 출시했다. 다운로드 버전에는 오리지널 PS4 테마와 아바타 세트가 포함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