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과 전남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명원)은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전남·광주 글로벌게임센터 비즈&쇼케이스’에서 73건, 2442만 달러(한화 약 276억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진흥원과 전남진흥원이 지원하는 업체 11개, 9개가 각각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국내외 퍼블리셔 및 바이어, 벤처캐피탈(VC) 등을 대상으로 19개 모바일 및 가상현실(VR) 게임을 비롯해 QA 및 현지화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광주진흥원 지원 업체 와이즈빌은 VR 리듬게임 ‘드롭 더 비트 VR’을 통해 중국 VR 디바이스 제조업체 DPVR로부터 자사 헤드셋 사용 제안을 받았다. 와이즈빌은 이에따라 DPVR 한국지사와 협의를 통해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전남 지역의 VR 어트랙션 개발 및 렌탈 업체 미래야놀자는 현재 부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동호전자와 렌탈 영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양사가 보유 중인 VR 어트랙션을 상호 공유키로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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