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주요 게임업체들이 자사 작품을 대상으로 이벤트 공세에 나선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게임 ‘레이븐’에 화이트데이 사탕조각 수집 이벤트를 갖는다. 화이트데이 사탕조각은 탐험 모드 10회 플레이, 차원의 균열 극악 난이도 2회 클리어, 비탄의 신전 이벤트 던전 2회 클리어 등 업적 달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화이트데이 사탕조각은 화이트데이 유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이 회사는 ‘페이트 / 그랜드 오더’에 ‘칼데아 보이즈 컬렉션 2019’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유저는 남성 서번트만을 소환해 획득할 수 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다크어벤저3’에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화이트데이 미션 선택 후 이를 완료해 황금 용광로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미션 수행 중 모은 티켓을 모아 화이트데이 빙고를 즐길 수 있다. 빙고 달성에 따라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데이 당일 접속할 경우 3140젬 등이 지급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탈리온’ ‘드래곤 블레이즈’ ‘피싱마스터’ 등 3개 작품에 화이트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갖는다. 이벤트는 작품에 따라 최대 27일까지 이뤄진다. 이 중 ‘탈리온’은 사탕을 모아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피싱마스터’는 특별한 이벤트 물고기를 낚아 사탕 박스를 얻는 방식이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도 ‘타이니팜’ ‘낚시의 신’ ‘골프스타’ ‘컴투스프로야구 2018’ ‘아이모’ 등 5개 작품에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사탕, 편지, 선물 등을 소재로 활용했으며 이달 말까지 이뤄진다. 이 중 ‘타이니팜’에선 화이트데이 꼬꼬마 드래곤 등 한정 사탕 동물을 만날 수 있다. 또 ‘아이모’에선 화이트데이 대모험 미션을 수행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를 통해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달콤한 사탕 꾸러미를 제작해 야피에게 전달할 경우 사랑이 담긴 편지, 팔로스의 결정, 아름다운 포웅의 날개 등이 지급된다. 또 달콤한 마음의 선물을 10회 획득할 경우 캐릭터 의상도 얻을 수 있다.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대표 김인권)는 온라인 MMORPG ‘신 천상비’에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천상마블 게임판을 이동시킬 때마다 해당 위치에 있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또 사탕알바 NPC와 대화를 통해 요갑 및 견갑 방어구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는 28일까지 이뤄진다.

미호요가 14일 ‘붕괴3rd’에 장미빛 선물 프로모션을 갖는다. 이를 통해 유저는 고급 초콜릿 아이템으로 발키리들의 선물을 교환하고 손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장미 정원 빙고를 완성할 경우 4성 성흔 브로냐 선물(하)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체들이 자사 작품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를 소재로 한 이벤트를 펼치며 적극적인 유저 모객에 나선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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