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재미 살린 액션 MMORPG…PVE ·PVP·생활콘텐츠 등 풍성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13일 모바일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M’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액션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의 판권(IP)을 활용한 액션 MMORPG다. 사전예약 개시 15일 만에 100만명이 넘는 유저가 몰리는 등 흥행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원작 IP를 현대 감성에 맞춰 모바일로 재탄생 시켰다. 원작 캐릭터 성우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등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여기에 다양한 스킬과 액션성을 높여 작품의 재미를 보강했다. 이 외에도 1대 1, 3대 3, 15인이 승부를 가르는 서바이벌 모드 등 다양한 PVP 콘텐츠를 통해 대전의 묘미를 살렸다.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검사, 궁사, 무녀, 닌자 등 4개다. 각 캐릭터는 16레벨 이후 세분화된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어 육성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가령 빠르고 화려한 검술을 선호하는 유저는 검사를 선택한 후 검호 혹은 야차로 전직할 수 있는 것이다.

원작 캐릭터인 하오마루, 나코루루, 타치바나 우쿄 등도 무사로 영입할 수 있다. 무사영입은 별도의 과금 없이 퀘스트 및 이벤트 보상 등을 통해 얻게 된다. 무사는 각각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전투에 큰 도움을 제공한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무사 역시 레벨을 높일 수 있어 부과적인 육성의 재미를 더한다.

무사의 경우 레벨을 올리면 호감도 역시 상승하게 된다. 일정 호감도 단계를 달성할 경우 인연 퀘스트가 열려 각 캐릭터의 상세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원작에 대한 올드 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한편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보강한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이 액션 RPG와 MMORPG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점도 중요한 점이다.

캐릭터 육성의 경우 시나리오 던전 및 퀘스트를 통해 육성이 이뤄지는 것. 스테이지 형태로 구성된 던전을 액션 RPG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최고 레벨 달성 후에는 아마쿠사 강림과 같이 협동기 필요한 PVE 콘텐츠를 통해 MMORPG의 재미를 맛보는 것이 가능하다.

대전 게임을 원작으로 삼은 만큼 PVP 콘텐츠 역시 풍부하다. 1대 1, 3대 3으로 겨루는 PVP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PVP는 티어 시스템으로 점수에 따라 등급이 상승한다. 특히 시스템 조정을 통해 캐릭터 육성 상황과 별개로 동등한 상황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즉 조작의 재미가 배가됐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이 작품은 15인 중 최후의 1인으로 생존하는 마계 생존자 모드를 비롯해 제작, 꽃패, 보물찾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저는 플레이를 반복하면서도 늘 신선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전현규 조이시티 사업 부장은 “’사무라이 쇼다운 M’은 모바일에서 아케이드 액션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원작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 외에도 다양한 PVP, PVE 콘텐츠를 갖췄다”며 “오는 13일 ‘사무라이 쇼다운 M’ 출시를 앞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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