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달 31일까지 ‘제5회 경기 VR·AR 오디션’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디션은 내달 23일과 24일 이틀간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VR·AR 관련 예비창업자 및 초기업체다.

경기 진흥원은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 팀, 상용화단계 10개 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 선발팀은 6개월 간 ‘넥스트 리얼리티 파트너(NRP)’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해 맞춤형 멘토링과 국내외 비즈미팅 프로그램 참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아이디어 단계 15개 팀 각 2000만원, 상용화 10개 팀에게는 각 5000만원, 킬러콘텐츠 5개 팀에게는 각 1억원 이내의 개발자금도 지급된다. 입주공간(일부 선별), 테스트 시설과 장비도 무상 사용 혜택도 지원된다.

경기 진흥원은 오디션에 앞서 이달 14일 오후 4시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 11층에서 오디션 참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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