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5월부터 언리얼 엔진4를 통해 '홀로렌즈2'를 지원한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해당 지원을 통해 향후 출시되는 언리얼 엔진은 스트리밍 방식과 기본 플랫폼 통합을 통해 홀로렌즈2를 완벽히 지원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의 홀로렌즈2 지원이 엔터테인먼트와 시각화, 제조, 설계 및 교육과 관련한 증강현실(AR) 분야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 스위니 대표는 “증강현실은 업무와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미래의 플랫폼이며 에픽게임즈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위한 오픈 플랫폼을 발전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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