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25일 ‘MWC 2019’에서 씽크패드, 아이디어패드, 아이디어센터 등 PC 및 스마트 디바이스 신제품을 발표했다.

씽크패드 라인업에서는 ‘T490s’ ‘T490’ ‘T590’ ‘X390’ ‘X390 요가’ 등이 공개됐다. 이들 제품은 개인정보 보호 경고를 지원하는 ‘씽크패드 프라이버시 가드’와 하드웨어적으로 웹캠의 해킹을 예방하는 ‘씽크셔터’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레노버는 윈도 10을 지원하는 크롬북 ‘레노버 14w’와 ‘레노버 14e’를 선보였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씽크비전 M14’ 및 헤드폰 ‘X1 ANC’도 함께 공개했다.

이동성, 배터리 수명, 화질 및 음질 등을 강화한 태블릿 신제품 ‘레노버 탭 V7’도 발표됐다.

아이디어패드 시리즈로는 ‘S540’ ‘S340’ ‘C340’ 등이 공개됐다. ‘S540’은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혹은 AMD 라데온 RX 베가 10 중에 하나를 선택해 탑재할 수 있다.

‘S340’은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GPU가 탑재됐다. ‘C340’은 2-in-1 컨버터블 노트북으로 급속 충전과 액티브 펜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및 글씨 쓰기 등이 지원된다.

올인원 데스크톱 아이디어센터 ‘AIO A340’은 최대 인텔 코어 i5-8400T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530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아이디어패드나 아이디어센터와 페어링이 가능한 ‘요가 ANC’ 헤드폰도 소개됐다.

사진='레노버 씽크패드 X390 요가'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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