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마트글로벌(대표 이완교)은 베트남블록체인 유한책임회사와 공동으로 ‘에코G9코인’을 개발하고 베트남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임페리어 포카클럽’과 ‘에코게임랜드’ 등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에코G9코인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포카클럽 및 게임랜드를 현지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온라인게임 개발에도 착수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또 한국의 T-머니와 같은 베트남 V-머니 사업을 비롯, 하워드 존슨 제주호텔, 현지 국책사업인 인재개발과학 연구소 에코스테비아 및 스테비아 커피 등에 코인을 연동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V-머니는 상표등록이 완료됐으며 1차로 호치민 세미나를 유치했고, 2차로 다낭 시범단지에 선정되며 세미나를 유치하기도 했다. 다낭을 시작으로 현지 전역에 지급 결제와 가치 이전 등의 기능으로 코인을 유통할 계획이다.

에코스마트글로벌은 또 V-머니를 코인과 연동해 대중교통, 유통망 결제, 기타 가맹점 결제를 하나로 통합해 다방면의 분야에 쓰이도록 한다는 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 에코G9코인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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